안녕하세요 골프 시작한지 4개월된 골린이 꺼벙이입니다.
골프채를 구입하기 전까지 한달동안 정말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우선 간단하게 드라이버 설명을 하고
드라이버 초중급자용 인기 추천순위를 알아보겠습니다.
드라이버가 초중급자, 중상급자등으로 나뉘는 이유는
사용난이도, 스핀, 헤드스피드등에 따라 구분되어집니다.
초중급자는 임팩시 정확한 직긴성과 비거리등을 생각하지만
중상급자는 임팩트, 샤프트, 구질등을 조절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타를 통하여 알아본 인기 드라이버의 장단점을
설명하기에 앞서 주관적인 느낌도 있다는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요즈음에는 제조사별 기술력 차이는 크게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느부분에 중점을 두었느냐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치기 쉽고 직진성이 좋은 드라이버를 선택했습니다.
드라이버 구입은 이 글을 읽고 원하는 드라이버를 정리해서
꼭 시타를 통해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골프채는 샤프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비거리를 중요시 한다면 자신에게 약간 약하고 부드러운 샤프트 SR/R
정확성을 중요시 한다면 자신에게 조금 강하고 단단한 샤프트 S
샤프트는 강도에 따라 X>S>SR>R>A>L 로 나뉘는데
남성은 보통 S>SR>R을 사용합니다.
입문자나 중급자의 헤드스피드와 힘이라면 SR 이나 R을 추천
중상급자나 힘이강한 골퍼는 S샤프트를 추천합니다.
아래 드라이버 나열 순서는 인기순위 추천순위는 아니고
시타순서로 나열한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G425 MAX / 핑 [미국]
▶가격대 : 60만원대
▶종류 : MAX / SFT / LST
▶헤드크기 : 460CC
추천 드라이버 첫번째는 핑사의 G425입니다.
핑 G425 드라이버 시리즈는 3가지의 모델로 출시됩니다.
MAX : 가장 큰 관용성을 가진 드라이버 입니다. 초급자가 사용하기에 추천합니다.
SFT : 슬라이스를 방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된 드라이버 입니다. 헤드크기는 MAX와 동일.
LST : 로우스핀구질로 백스핀량이 감소하여 비거리를 조금 더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헤드크기는 MAX보다 작습니다.
저는 드라이버는 쉽게 칠수 있는걸 중점으로 선택하였기에
MAX로 시타하였습니다.
▶장점◀
첫번째, 관용성이 좋습니다.
제가 드라이버는 아직 임팩도 없고 정확성도 없는데
미스샷이 크게 없었습니다.
다른채들도 난이도가 쉬운채였으나
관용성을 놓고 보면 코브라, 로그와 더불어 좋았습니다.
두번째로는 26g의 무게추 이동 가능입니다.
제가 직접 사용한점은 아니나 판매 프로가 이러한
장점도 있다며 설명해주었습니다.
무게추를 이용하여 구질에 따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가격입니다.
인기 드라이버 로그, 스텔스와 비교하여
가격이 조금 저렴합니다. 물론 2020년 출시 제품으로
연식이 조금 있지만 가격 경쟁력은 장점이었습니다.
▶단점◀
첫번째는 타격시 느끼는 사운드입니다..
정타시 "팡"하는 소리가 아닌 "핑"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뭔가 깨지는거 같은 소리.. 이 사운드 하나로 저는
G425를 구입선상에서 제외했습니다.
두번째 타감입니다.
타감이라는게 주관적이지만
저는 맞을때 사운드 때문에 타감도 좋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정타로 잘 맞았는데 소리로 인해서 잘못 맞은듯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식입니다.
다른 인기 드라이버는 21년 출시제품이 대부분인 반면
G425는 20년 말에 출시되어 다른제품에 비해
연식이 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가격적으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G425는 치기 쉽고 잘맞고 비거리 또한 준수하였지만
시타를 통하여 타격음은 꼭 한번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구매 전 알아볼때 타격음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제가 이렇게 타격음에 신경쓰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2. LTDx / 코브라 [미국]
▶가격대 : 50만원대
▶종류 : LTDx / LTDx MAX / LTDx LS
▶헤드크기 : 460CC
두번째는 조금 생소하실 수도 있는 코브라사의
LTDx 드라이버입니다.
코브라 LTDx 드라이버 시리즈는 3가지의 모델로 출시됩니다.
LTDx : 무게추를 뒤에 배치하여 관용성을 높인 드라이버 입니다. 스탠다드 타입으로 초급자가 사용하기에 추천합니다.
LTDx MAX : 슬라이스를 방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된 드라이버 입니다. 헤드크기는 MAX와 동일.
LTDx LS : 로우스핀구질로 백스핀량이 감소하여 비거리를 조금 더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헤드크기는 MAX와 동일. 디샘보가 사용하는 드라이버로 비거리가 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점◀
첫번째는 가격경쟁력입니다.
경쟁 드라이버보다 인지도 측면에서 밀려서인지
모르겠으나 출고가는 차이가 크지 않으나
할인이 많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제조사를 따지지 않으시다면 정말 좋은 제품입니다.
두번째로는 관용성입니다.
G425, 로그와 더불어 관용성이 좋았습니다.
미스샷이 많지 않고 안정적으로 직진성이
좋은 제품입니다.
세번째 타감입니다.
경쟁 드라이버 대비 굉장히 가볍게 맞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드라이버는 편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점은 LTDx가
정말 잘 뽑아낸것 같습니다.
▶단점◀
치기 쉽고 무난해서 단점을 뽑기가 힘들었습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로그와 고민한 드라이버입니다.
하지만 저는 장비충 메이커충이기에
최종적으로 로그를 선택했습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라면 메이커 인지도뿐인것 같습니다.
메이커 상관안하신다면 코브라 LTDx는 가격경쟁력도
정말 좋아 정말 추천할 만한 드라이버 입니다.
괜히 저는 장비충이 아닌가 봅니다..
메이커 보지 않고 초급자의 마음으로 채를 고른다면
저는 LTDx를 선택 했을 것 같습니다.
3. 로그ST MAX / 캘러웨이 [미국]
▶가격대 : 70만원대
▶종류 : MAX / MAX D / MAX LS / MAX FAST
▶헤드크기 : 460CC
세번째는 캘러웨이사의 로그 맥스 시리즈 드라이버입니다.
제가 구입한 채가 바로 로그ST MAX 입니다.
캘러웨이 로그ST 드라이버 시리즈는 4가지의 모델로 출시됩니다. MAX FAST는 약한 샤프트 높은 관용성으로 여성용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외에도 로그 트리플다이아몬드도 있지만 상급자용 드라이버라 제외했습니다.
MAX : 로그ST 시리즈 중 기본모델입니다. 공이 잘 안뜬다면 추천!! 초급자가 사용하기에 추천합니다.
MAX D : 슬라이스를 방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된 드라이버 입니다. 헤드크기는 MAX와 동일.
MAX LS : 로우스핀구질로 백스핀량이 감소하여 비거리를 조금 더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헤드크기는 MAX와 동일.
MAX FAST : MAX보다 가벼운 샤프트 관용성으로 여성용 드라이버로 볼 수 있습니다.
▶장점◀
첫번째로 위 두가지 제품과 마찬가지로
드라이버 초보인 저도 치는데 미스샷이 크게 없었으며
직진성도 좋았습니다.
두번째는 비거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텔스를 제외하고 평균적으로
비거리는 코브라>로그>G425 순이었습니다.
직진성과 비거리 모두 잡은 제품이었습니다.
세번째 타감이 제일 좋았습니다.
가볍게 맞는데 타구음도 좋고 비거리 직진성까지 뽑아주니
초보가 치기에는 정말 좋은채라고 생각됩니다.
▶단점◀
한가지 단점은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쌌습니다.
제가 마지막까지 고민한 코브라와
약 20만원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솔직히 브랜드 아니었으면
코브라를 선택했을 정도의 가격차이였습니다 ㅠㅠ
제가 최종적으로 로그ST MAX를 선택한 이유를
마지막에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4. 스텔스 / 테일러메이드 [미국]
▶가격대 : 80만원대
▶종류 : 스텔스 / 스텔스 플러스 / 스텔스 HD
▶헤드크기 : 460CC
마지막으로 요즘 가장 핫한
테일러메이드사의 스텔스 드라이버입니다.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드라이버 시리즈는 남성용 3가지의 모델로 출시됩니다.
스텔스 : 스텔스 시리즈 중 기본모델입니다. 초급자 모델이나 경쟁모델보다는 난이도가 있습니다.
스텔스 플러스 : 로우스핀구질로 백스핀량이 감소하여 비거리를 조금 더 멀리 보낼 수 있습니다. 헤드크기는 기본모델과 동일.
스텔스 HD : 슬라이스를 방지 할 수 있도록 제작된 드라이버 입니다. 헤드크기는 기본모델과 동일.
▶장점◀
첫번째로 디자인... 레드와 블랙의 조합
눈이 즐겁지 아니한가요?
두번째도 디자인 하하하하하하
골프채 매장에 들어가서 드라이버존 가서
보시잖아요?
스텔스만 제일 핫해서 많이 진열되어 있는것도 있지만
스텔스만 보여요.. 색상 조합 디자인 찐입니다.
세번째 비거리가 확실히 좋습니다.
카본소재? 뭐 신기술들을 적용해서 비교 드라이버들 중에서
비거리가 가장 좋았습니다.
▶단점◀
첫번째는 장점을 모두 상쇄시키는 가격이었습니다.
약 80만원대로 제가 구입한 로그와도 10만원정도의
가격차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두번째로는 관용성.
위 비교 드라이버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제가 드라이버는 아직 워낙 초보라 미스가 많은점도 문제였습니다.
입문자가 치기 조금 어려운거지 초중급자면 충분히
관심 가져볼 만한 제품입니다!
테일러메이드가 요즘 다지안을 너무 잘 뽑는거 같습니다.
아이언부터 드라이버까지 모두 테일러메이드로 구입할뻔 했지만
예산 오바와 제 미천한 드라이버 실력이 스텔스를 구입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하하하하
추가적으로 제가 시타를 해보지는 않았지만
드라이버에 자신이 없고 초보자라면
여성용 메이커라고 소문이 자자한 젝시오 X 드라이버
제품도 정말 치기 쉽다고 하니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며.....◀
최근에는 기술의 차이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제가 최종적으로 로그를 구입한 이유를 정리하면
아이언보다는 드라이버가 자신없기에 조금 더
치기 쉬운채 위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 스텔스 >>>>> 로그 > G425 > LTDx
가격 : LTDx >>> G425 > 로그 > 스텔스
비거리 : 스텔스 > LTDx > 로그 > G425
직진성 : G425 > 로그 > LTDx > 스텔스 (실력에 따라 편차가 큼)
타구음 : 로그 > LTDx > 스텔스 >>> G425
타격감 : 로그 > LTDx > 스텔스 >>> G425
개인적으로 위와 같이 정리해서 비교적
무난한 로그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시타를 통해 난이도를 비교하고
타구감이나 타구음을 직접 확인하여
자신에게 맞는 최상의 제품을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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